생이가래..
참 특히하게 생겼으며, 특히나 자라는 방법이 더욱 신기한 식물이다..
잎
마디에 잎이 3개씩 윤생하는데 그 중 2개는 대생하여 물위에 뜨는 부수엽(浮水葉)으로서 중륵과 측맥이 있으나
1개는 물속에 잠기며 잘게 갈라져서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의 역할을 한다.
부수엽은 엽병이 길이 2mm로 짧고 중축 좌우에 우상으로 배열되며 타원형으로서
길이 1-1.5cm, 폭 6-10mm이고 끝이 둥글며 밑부분은 심장저 또는 원저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에 원줄기와 더불어 잔털이 있다.
표면은 녹색으로 측맥에 돌기가 있다.
잎 뒷면은 회갈색으로 거센 짧은 털이 있다.
침수엽은 수염뿌리 모양으로 가늘게 갈라졌다.
가을철에는 물속에 잠기고 갈라진 잎 밑부분에서 소지가 갈라지며 털로 덮인 주머니같은 것이 생기고
그 안에서 크고 작은 포자낭이 형성된다.
열매: 대소포자과(大小胞子果)는 침수엽의 목에 달린다. 대포자과는 보다 크고 그 속에서 많은 소포자낭이 생긴다.
줄기:수면 전체를 덮어버릴 정도로 퍼지며 줄기는 가늘고 길이 7~10cm이며 털이 많고 가지가 다소 갈라진다.
뿌리: 뿌리는 없다.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동남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중부, 남부 및 제주도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1년초이다.
크기: 길이 7-1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