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어치[산까치]가 아름답게 울어되어 망원으로 당겨 보았지만
망원의 한계와 어치가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리지 않아 그냥 담아보았습니다.
특히, 어치는 구관조처럼 다른 새의울음을 흉내내거나,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낼수 있는 새 중에
하나라고 하니 더욱 그 울음소리가 다르게 들린다.
뿐만아니라, 먹이를 비어 있는 공간 등에 숨겨 저장하는 습관이 있지만, 그것을 잊어버리면
숨겨둔 먹이가다음해 싹이나 자라 바위틈이나 나무틈에서 자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어치(Jay)
생김새
털색은 적갈색, 회갈색, 파란색, 머리는 적갈색.
몸은 회갈색. 파랑색 광택의 독특한 날개덮깃에는 검은 줄무늬. 뺨선과 꼬리깃, 날개깃은 검은색
크기 340~370mm. 날개길이 162~183. 꼬리길이 138~162mm. 몸무게 140~190g
날 때보이는 허리와 날개의 흰 점이 뚜렷함.
생태정보
임신기간(포란기간) 16~19일. 산란(출산)시기 4월~6월. 새끼수(산란수) 4~8
특징
낙엽활엽수림, 혼효림, 침엽수림 등 도처에서 서식한다. 산림성 조류
겨울에는 작은 무리를 이루어 저지대로 이동한다. . 수동이나 기타 비어있는 틈에 먹이를 숨기는 습성이 있다.
다른 새의 울음을 흉내낼 수 있으며, 구관조나 앵무새처럼 사람의 목소리도 흉내낼 수 있다.
겨울에 대비하여 미리 도토리를 저장해두는 습성이 있는데, 어치가 찾지못하는 도토리는 싹이 터서 나무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