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사랑™ 2009. 6. 16. 15:23

부산 철마 어곡리에서..



개양귀비를 들여다 보니...꼭 화선지로 접어 만들어 놓은 듯한 모습이 보인다.


화선지 꾸기 꾸기
가위로 대충 오려 붙인 꽃

빛을 흡수한 화선지
그녀 나를 홀린다.


얇은 속곳에 비친 노오란 유두
붉게 타는 열정


유혹하는 그녀
바람끼가 살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