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촬영을 하면서 느낀점
그 동안 부산의 야경을 담기 위해 참 많은 곳을 답습을 했습니다.
특히나 필름으로 야경을 담아내는 것이 얼마나 어렵던지,,,
참 많은 실패도 하며 좀 더 좋은 디테일을 담아내려고 여러 방법을 동원해 보았더랬습니다..
이제는 그 해답을 얻은 듯 합니다...
지금부터의 내용은 필카에 의한 촬영을 하면서 느꼈던 것입니다.
디카에서는 필카와의 차이가 4~5배정도 언더 촬영이 된다는 것이더군요
1. 촬영은 언제가 좋을까?
야경 촬영은 일몰 전 1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야경만을 담는 것은 참 아쉬움이 있더군요
일몰 전에 도착하여 오늘 어떻게 무엇을 담을 것인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렌즈별로 미리 화각을 보아두는 센스가 필요했습니다.
1)일몰 전 1시간 전~ 30분전 사이에 풍경을 담아 둔다
2)일몰 직 후 풍경을 담아 둔다.
3)일몰 후 불이 밝혀지기 시작부터 ~ 40여분 정도 담는 것이 가장 좋은 시기더군요
즉, 하늘빛이 살아 있을때가 가장 아름다운 빛을 만든다는 얘기가 되겠죠.
2. 자! 그럼 야경 촬영은 어떻게 노출을 측정할 것인가!
이것은 참 어려운 문제이지만, 색온도를 이해하면 조금 더 좋은 때의 빛을
디테일하게 담을 수 있는 조건이 되더군요..
여기서는 색온도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노출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측광방식과 시간때 별, 렌즈 종류, 필름의 ISO에 따라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이제사 깨닫게 되었답니다.
1)줌렌즈(16~35, 28~70mm) - 측광방식에 따라 노출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단렌즈는 많이 사용을 하고 있지 않아 줌렌즈를 사용하여 측광모드에 따른 촬영입니다..
단렌즈를 사용할 때는 이보다 조금 더 언더로 촬영을 하여야만 합니다….
가)평균측광 : 전체 구도를 잡고 평균으로 측광을 했을 때 노출 측정
카메라에서 지시하는 셔터 스피더에 1.5~2.5ev노광을 해야 좋은 빛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즉 F11에 셔터값이 5초가 나왔다면
기본 5초에 1Ev를 하면 10초가 되고 10초의 1.5EV를 하면 15초가 되며, 2ev를 하면 20초, 2.5ev는 30초가 됩니다..
그러므로 15~30초 사이가 가장 좋은 노출 시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15초, 20초, 25초, 30초 이렇게 4장을 담으면 그중에 가장 좋은 느낌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좀 더 쉽게 계산하는 방법은
촬영데이타에 3,4,5,6을 곱하면 노출을 하시면 됩니다.
즉 5초 * 3 = 15초
5초 * 4 = 20초
5초 * 5 = 25초
5초 * 6 = 30초 이렇게 계산하시면 쉽지요.
평균측광방식의 단점 : 노출차이가 많은 곳의 야경 촬영에서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음. 많은 경험이 필요함.
나) 중앙부 중점 및 스팟 측광 : 밝은 부분에 초점을 잡고 노출을 측광
카메라에서 지시하는 셔터 스피더에 2.5~3ev노광을 해야 좋은 빛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F11에 5초가 나왔다면
5초에 1EV = 10초
5초에 2EV = 20초
5초에 2.5EV = 30초
5초에 3EV = 40초가 됩니다..
그러므로 셔터값에 5,6,7을 곱하여 촬영
5초 * 5 = 25초
5초 * 6 = 30초
5초 * 7 = 35초 이렇게 촬영하시면 실패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2. 줌 망원렌즈(70~200mm) - 측광방식에 따라 노출이 달라진다.
망원렌즈를 사용할 때는 평균측광, 중앙부중점, 스팟측광과는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 말고 위의 노출보다 1EV정도 언더로 하시면 됩니다.
즉 노출값에 2,3을 곱하여 촬영
5초 * 2 = 10초
5초 * 3 = 15초 이정도만 하면 가능합니다….
3. ISO에 따라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난다.- 참고로 하세요
1)ISO 50,100 슬라이더 필름에서는 위의 촬영되로 하면 됩니다.
2)ISO 400 슬라이더 필름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났습니다.
위의 촬영대로 하면 모두가 오바되어 날아가 버립니다.
즉 카메라 지시값에 + 0.3~0.8EV 정도만 하면 좋은 촬영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빠른 물체를 바로 멈추게 하고픈 것 때문에 사용을 해 보았었는데
상당히 좋은 느낌을 받았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셔터값이 1/30초 이상이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가능하면 지하철이나 기차 등을 빛으로가 아닌 달리는 모습을 그대로 잡기 위해서는
초소한 1/60초 이상 셔터가 확보해야할 때 좋았던 경험입니다.
이와 같이 위의 내용은 일몰 후 불이 모두 들어왔을 때의 촬영 법입니다..
4. 시간때 별 노출 측광은 조금씩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일몰 직후 촬영에서는 위의 촬영처럼 하면 모두 오바가 되어버립니다.
그때에는 +0.3~0.5EV정도에서가 좋았습니다..
렌즈에 관계없이 평균측광으로 하면 쉬웠습니다.
일몰 후 10분~20분이 사이 이때 야경 촬영이 백미입니다.
빛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너무 노출차도 많지 않고 하늘은 모두 파랗게 살아있고
이때는 카메라 지시값에
줌렌즈일 경우 : 셔터값에 3~5정도 곱하여 3컷 정도 촬영하면 실패하지 않고
단렌즈일 경우 : 셔터값에 2~4를 곱하여 3컷을 정도 촬영하면 실패없는 좋은 야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일몰 후 1시간이상 지났을 때에는 위의 촬영값에 + 0.5~1EV 정도 더 주어야한다는 것입니다....
5. 야경촬영은 밝은 렌즈 일수록 유리합니다..
발색도 좋고 디테일도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두운 렌즈에서는 색수차와 발색과 디테일 표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기도 하더군요..
가능하면 밝은 렌즈 F2.8이하인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상과 같이 야경촬영을 하면서 노출에 대한 저의 느낌입니다…
그 동안 부산의 야경을 담기 위해 참 많은 곳을 답습을 했습니다.
특히나 필름으로 야경을 담아내는 것이 얼마나 어렵던지,,,
참 많은 실패도 하며 좀 더 좋은 디테일을 담아내려고 여러 방법을 동원해 보았더랬습니다..
이제는 그 해답을 얻은 듯 합니다...
지금부터의 내용은 필카에 의한 촬영을 하면서 느꼈던 것입니다.
디카에서는 필카와의 차이가 4~5배정도 언더 촬영이 된다는 것이더군요
1. 촬영은 언제가 좋을까?
야경 촬영은 일몰 전 1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야경만을 담는 것은 참 아쉬움이 있더군요
일몰 전에 도착하여 오늘 어떻게 무엇을 담을 것인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렌즈별로 미리 화각을 보아두는 센스가 필요했습니다.
1)일몰 전 1시간 전~ 30분전 사이에 풍경을 담아 둔다
2)일몰 직 후 풍경을 담아 둔다.
3)일몰 후 불이 밝혀지기 시작부터 ~ 40여분 정도 담는 것이 가장 좋은 시기더군요
즉, 하늘빛이 살아 있을때가 가장 아름다운 빛을 만든다는 얘기가 되겠죠.
2. 자! 그럼 야경 촬영은 어떻게 노출을 측정할 것인가!
이것은 참 어려운 문제이지만, 색온도를 이해하면 조금 더 좋은 때의 빛을
디테일하게 담을 수 있는 조건이 되더군요..
여기서는 색온도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노출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측광방식과 시간때 별, 렌즈 종류, 필름의 ISO에 따라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이제사 깨닫게 되었답니다.
1)줌렌즈(16~35, 28~70mm) - 측광방식에 따라 노출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단렌즈는 많이 사용을 하고 있지 않아 줌렌즈를 사용하여 측광모드에 따른 촬영입니다..
단렌즈를 사용할 때는 이보다 조금 더 언더로 촬영을 하여야만 합니다….
가)평균측광 : 전체 구도를 잡고 평균으로 측광을 했을 때 노출 측정
카메라에서 지시하는 셔터 스피더에 1.5~2.5ev노광을 해야 좋은 빛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즉 F11에 셔터값이 5초가 나왔다면
기본 5초에 1Ev를 하면 10초가 되고 10초의 1.5EV를 하면 15초가 되며, 2ev를 하면 20초, 2.5ev는 30초가 됩니다..
그러므로 15~30초 사이가 가장 좋은 노출 시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15초, 20초, 25초, 30초 이렇게 4장을 담으면 그중에 가장 좋은 느낌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좀 더 쉽게 계산하는 방법은
촬영데이타에 3,4,5,6을 곱하면 노출을 하시면 됩니다.
즉 5초 * 3 = 15초
5초 * 4 = 20초
5초 * 5 = 25초
5초 * 6 = 30초 이렇게 계산하시면 쉽지요.
평균측광방식의 단점 : 노출차이가 많은 곳의 야경 촬영에서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음. 많은 경험이 필요함.
나) 중앙부 중점 및 스팟 측광 : 밝은 부분에 초점을 잡고 노출을 측광
카메라에서 지시하는 셔터 스피더에 2.5~3ev노광을 해야 좋은 빛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F11에 5초가 나왔다면
5초에 1EV = 10초
5초에 2EV = 20초
5초에 2.5EV = 30초
5초에 3EV = 40초가 됩니다..
그러므로 셔터값에 5,6,7을 곱하여 촬영
5초 * 5 = 25초
5초 * 6 = 30초
5초 * 7 = 35초 이렇게 촬영하시면 실패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2. 줌 망원렌즈(70~200mm) - 측광방식에 따라 노출이 달라진다.
망원렌즈를 사용할 때는 평균측광, 중앙부중점, 스팟측광과는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 말고 위의 노출보다 1EV정도 언더로 하시면 됩니다.
즉 노출값에 2,3을 곱하여 촬영
5초 * 2 = 10초
5초 * 3 = 15초 이정도만 하면 가능합니다….
3. ISO에 따라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난다.- 참고로 하세요
1)ISO 50,100 슬라이더 필름에서는 위의 촬영되로 하면 됩니다.
2)ISO 400 슬라이더 필름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났습니다.
위의 촬영대로 하면 모두가 오바되어 날아가 버립니다.
즉 카메라 지시값에 + 0.3~0.8EV 정도만 하면 좋은 촬영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빠른 물체를 바로 멈추게 하고픈 것 때문에 사용을 해 보았었는데
상당히 좋은 느낌을 받았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셔터값이 1/30초 이상이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가능하면 지하철이나 기차 등을 빛으로가 아닌 달리는 모습을 그대로 잡기 위해서는
초소한 1/60초 이상 셔터가 확보해야할 때 좋았던 경험입니다.
이와 같이 위의 내용은 일몰 후 불이 모두 들어왔을 때의 촬영 법입니다..
4. 시간때 별 노출 측광은 조금씩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일몰 직후 촬영에서는 위의 촬영처럼 하면 모두 오바가 되어버립니다.
그때에는 +0.3~0.5EV정도에서가 좋았습니다..
렌즈에 관계없이 평균측광으로 하면 쉬웠습니다.
일몰 후 10분~20분이 사이 이때 야경 촬영이 백미입니다.
빛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너무 노출차도 많지 않고 하늘은 모두 파랗게 살아있고
이때는 카메라 지시값에
줌렌즈일 경우 : 셔터값에 3~5정도 곱하여 3컷 정도 촬영하면 실패하지 않고
단렌즈일 경우 : 셔터값에 2~4를 곱하여 3컷을 정도 촬영하면 실패없는 좋은 야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일몰 후 1시간이상 지났을 때에는 위의 촬영값에 + 0.5~1EV 정도 더 주어야한다는 것입니다....
5. 야경촬영은 밝은 렌즈 일수록 유리합니다..
발색도 좋고 디테일도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두운 렌즈에서는 색수차와 발색과 디테일 표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기도 하더군요..
가능하면 밝은 렌즈 F2.8이하인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상과 같이 야경촬영을 하면서 노출에 대한 저의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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