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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및 접사 사진/꽃이야기겔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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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97 [현호색] 꽃이야기 97 [현호색] 1. 생태현호색의 줄기는 높이가 20㎝ 정도까지 자라고, 꽃은 4월에 피는데 보라색 또는 분홍색으로 하나의 긴 꽃대에 5∼10개의 꽃이 어긋나게 붙어서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始作)하여 끝까지 미치어 피는 꽃차례를 가졌습니다. 현호색은 표준어로는 현호색이라고 부르며 또한 ‘연호색’‘원호’‘비단쟁이’ '남화채',' 보물주머니' 등으로도 불리워진다 또한 현호색은 새싹이 올라오고 꽃을 피우는 시기까지 다 합해도 길어야 2개월 남짓, 꽃을 피우는 시간만은 대략 두 주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니 넉넉잡아 2개월 정도 되는 시간동안 꽃을 피우기 위하여 10개월은 흙 속에서 보내는 식물입니다. 달래보다 조금 더 큰 덩이줄기는 약재로 사용되는데 특별히 진통효과가 뛰어나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 합니..
꽃이야기16[작약] 꽃이야기16[작약] 1. 특징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학명Paeonia lactiflora분류미나리아재비과분포지역한국·몽골·동시베리아자생지산지크기높이 약 60cm꽃말은 부끄러움산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여러 개가 한 포기에서 나와 곧게 서고 높이 60cm 정도이며 잎과 줄기에 털이 없다. 뿌리는 여러 개가 나오지만 가늘고 양끝이 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굵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작은잎이 3장씩 두 번 나오는 겹잎이다. 작은잎은 타원형이나 때로는 2-3개로 갈라지며 잎맥 부분과 잎자루는 붉은색을 띤다. 윗부분의 잎은 모양이 간단하고 작은잎이 3장씩 나오는 잎 또는 홑잎이다. 잎 표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
꽃이야기60[찔레꽃] 1. 특징찔레나무라고도 한다.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냇가와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가지는 끝 부분이 밑으로 처지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가 2∼4cm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턱잎은 아랫부분이 잎자루 밑 부분과 붙고 가장자리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꽃은 5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작은꽃자루에 선모가 있고,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며 뒤로 젖혀지고 안쪽에 털이 빽빽이 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 부분이 파지며 향기..
꽃이야기13[엉겅퀴] 꽃이야기13[엉겅퀴] 1. 생태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50∼100cm이고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바소꼴모양의 타원형으로 깃처럼 갈라지고 밑은 원대를 감싸며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고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자주색에서 적색이다. 가지와 줄기 끝에 두화가 달린다. 총포의 포조각은 7∼8열로 배열하고 안쪽일수록 길어진다. 관모는 길이 16∼19mm이다.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하고 성숙한 뿌리를 약용으로 한다. 열매는 수과로 3.5∼4mm이다. 한국·일본·중국 북동부 및 우수리에 분포한다. 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꽃이야기 96 [해국] 꽃이야기 96 [해국] 1. 생태해국 [海菊]해변국이라고도 한다. 바닷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다소 목질화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비스듬히 자라서 높이 30∼60cm로 된다.잎은 어긋나지만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밑에서는 모여나며 두껍다. 양면에 털이 빽빽이 나서 희게 보이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으며 주걱 모양이다. 꽃은 7∼11월에 피고 연한 보라빛 또는 흰색이며 가지 끝에 두화(頭花)가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포조각은 털이 있고 3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11월에 성숙하고 관모는 갈색이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에 분포한다.참고가을꽃 중에 가장 늦게까지 꽃을 피우는 식물은 무엇일까?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해국”을 꼽는 데는 의견이 일치할 것이다. 주로..
꽃이야기63 [갈대] 꽃이야기63[갈대] 1. 생태갈대 [Reed]외떡잎식물 화본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줄여서 갈이라고도 하며, 한자로 노(蘆) 또는 위(葦)라 한다.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의 모래땅에 군락을 이루고 자란다.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많은 황색의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마디가 있고 속이 비었으며, 높이는 3m 정도이다. 잎은 가늘고 긴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집은 줄기를 둘러싸고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수많은 작은꽃이삭이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처음에는 자주색이나 담백색으로 변한다. 포영(苞穎)은 호영(護穎)보다 짧고 3맥이 있으며, 첫째 작은꽃은 수꽃이다. 양성소화(兩性小花)의 호영은 안쪽으로 말려서 끝이 까락처럼 되고, 수술은 3개이며 꽃밥은 2mm 정도이다. 열매는 영과(穎果)이..
꽃이야기20 [해바라기] 꽃이야기20[해바라기] 태양만 바라보는 꽃 해바라기1. 특징해바라기 [sunflower]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향일화(向日花)·산자연·조일화(朝日花)라고도 한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특히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이며 널리 심고 있다. 높이 2m 내외로 자라고 억센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줄기가 가지 끝에 1개씩 달려서 옆으로 처진다. 꽃은 지름 8∼60cm이다. 설상화는 노란색이고 중성이며, 관상화는 갈색 또는 노란색이고 양성이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2개의 능선이 있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길이 1cm 내외이며 회색 바탕에 검은 줄이 있다. 종자는 20..
꽃이야기 95 [코스모스] 꽃이야기 95 [코스모스] 1. 생태코스모스는 국화과(Compositae)의 식물로 20여 종이 있지만, ‘Mexican Aster’로 불리는 Cosmos bipinnatus와 Cosmos sulphureus(노랑 코스모스;Yellow Cosmos=Orange Cosmos)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가을이면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Cosmos bipinnatus이다.엉거시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잎이 가늘게 깃 모양으로 찢어졌으며, 특이한 냄새를 지녔다. 가을에 흰빛, 분홍빛, 자줏빛 등 여러 빛깔들이 두상화(頭狀花)를 피운다. 척박지에서 잘 자라고, 병충해에 강한 특징을 지녔다.코스모스의 순 우리말 이름은 ‘살살이꽃’이다 코스모스는 멕시코가 원산지로써 18세기 후반에 스페인을 거쳐 유럽에..